남자같다는말 노안이다 이런말 어릴때 부터 달고살던 저로써는 매부리 수술이
필수였어요 남들처럼 할까말까 고민을 여러 밤낮 새가면서 할수있는 여유가 저한테는 없었거든요 ㅜ 성인되서 돈부터 모으고 매부리 수술 알아보고 이게 몇날며칠 저의 반복일상이었고 병원을 드디어 결정내리고나서 오히려 그때 걱정이 되었던거 같아요 막연했던 수술이 막상 닥치니까 무섭고 부작용여부도 두려웠던거죠 재수없게 내가 걸리면 어쩌나 하는마음..
다행이도 수술은 잘 끝나서 지금은 자신감도 생겨서 대인관계가 달라졌다는점이
가장큰병화인듯 싶어요 항상 움츠러드는 모습이 저였는데 수술후에는 좀더 당당해질려고 노력도 했지만 진짜 이젠 자연스러운 당당함이 나오는거같아서 너무 기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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