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비염이라서 봄에는 왠만해서는 밖에 안나갔고
진짜 너무 힘들어 했는데
아빠가 이렇게 힘들게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캄서 수술시켜줌ㅠㅠㅠㅠㅠㅠ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병원 알아보고 하라고 통장에 돈 꽂아줌,,,
첨엔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하라고 했는데
이왕 할거면 코도 높이고 싶어서 내맘대로 성형외과 알아보다가 앤플러스 평이 좋아서
상담받아 보니까 딴데 안가도 될거 같단 확신이 들어서 예약하고 수술날 수술받고 집에 왔음
ㄹㅇ 아빠 차타고 오긴 했는데 어떤 정신으로 집에 돌ㅇㅏ왔는지 중간마다 기억도 잘 안남
처음 비스듬이 기대서 자는ㄱㅔ ㄹㅇ고통이긴 했는데 하루 지나니까 적응해벌임
솜빼고 나니까 숨쉬는거에 대한 코의 소중함을 또 다시 깨달음
코 묶어둔 실 뺄 때 소름돋음 주의
주사 놔주는데 따끔 주의
지금 4주차 되가는데 내 코 너무 아름다움
직반버선의 정석임
만조쿠했음 비염도 사라져서 있던게 없어지니까 이상하지만 너무 편함
마치,, 라식하고 안경 없이 고화질의 세계를 봤을 때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