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주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 수술후기를 남기게 된 계기는요 뜻하지 않게 우연히
알게되어 수술하기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좋은 일들만 가득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
저는 인간관계를 제일 중요시 하는 사람이에요
코수술하기전 상담부터 해서 너무 친절히 잘해주셔서... ㅎㅎㅎ
제가 상담받으러 간날은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많이 기다려야 해서
기분이 좀 좋지 않더라고요 다른 사람들도 왜이렇게 기다리게 하냐고 짜증도 내고..
근데.. 외래에 있는 간호사 언니들 너무 바빠 쩔쩔매면서도 환자들에게 케익이랑 과일을 깎아서
한접한접시 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 접시를 받아보는데 과일을 예쁘게 깍아놓으셨더라고요 제가 먹을껄 받아서
그런건 아니구요 ㅎㅎ 왠지 정성이 담겨 있어서... 아.. 요즘에 이런병원도 다 있구나
싶었어요 보통은 외래 한쪽 귀퉁이에 다과나 차, 커피가 다잖아요
그렇게 상담을 받기 시작해서 수술하기까지 그냥 병원이 아닌
음... 개인맞춤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었어요
수술하고나서 결과도 무척이나 좋았고요 원장님께서 목소리가 낮고
조용조용 이야기를 해주셔서 과묵하고 그러신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웃으시고 신경을 이것저것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윤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나중엔 실장님이랑도
친해지고 병원사람들이랑 모두 친해져서 진료를 보지 않는 날에도
한번씩 찾아가곤 합니다.
제 후기 괜찮앗나요? 모 코수술에 관한 후기는 아니지만요
조금이나마 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